IT의 중심에서

나이 든 개발자가 살고 있는 IT 현장 이야기

술에 대한 나의 철학


하나.술을 마시면서 나누는 대화는 즐겁지만, 취해서 대화가 되지 않는 순간 괴롭다.
둘.좋은 사람을 만나서 나누는 술은 행복이지만, 습관처럼 마시는 술은 불행이다.
셋.술에 취하면 잊을 수 있지만, 그 사실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잊기보단 극복해야 한다.

넷.술이 세다는 건 자랑이 아니다. 술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보조수단 이어야지,자랑거리여서는 안된다.
다섯.술은 서로의 경계심을 낮추게 하여 다가서기 쉽게 하는 마법이 있다. 이 마법을 아무 곳이나 매일 사용하는 것은 가장 잘못 사용하는 예이다.
여섯.술로 울분을 풀면 안된다. 울분은 풀리지 않고, 실수만 남는다. 다시 잘 할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

일곱.풍류는 술과 함께 바람과 달빛을 즐기는 것을 말한다. 눈을 감고 한 숨 들이쉬면서 마시는 한 잔의 술은 즐겁다. 자연이 벗이 될 때는 혼자서 마시는 술도 즐겁다.
여덟.술을 마셔서 얻게 되는 벗은 오래가지 못한다. 마음을 나누어서 얻게 되는 벗이 오래간다.
아홉.고주망태란 매일 같이 술에 절어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이 원대한 꿈을 품고 있을리 만무하다.

열.주도란 술을 즐겁게 마시는 법을 말한다.

Advertisements

답글 남기기

아래 항목을 채우거나 오른쪽 아이콘 중 하나를 클릭하여 로그 인 하세요:

WordPress.com 로고

WordPress.com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Twitter 사진

Twitter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Facebook 사진

Facebook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Google+ photo

Google+의 계정을 사용하여 댓글을 남깁니다. 로그아웃 / 변경 )

%s에 연결하는 중

정보

이 엔트리는 2011년 7월 19일에 님이 개발자의 삶에 게시하였으며 , , , , 태그가 지정되었습니다.

내비게이션

%d 블로거가 이것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