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가 일반화되면서 달라진 점

(1956년, 5MB 메인 메모리를 가진 IBM 컴퓨터를 트럭에 싣는 장면) 뭔가 주장하려고 쓴 글은 아닙니다.변화를 기록해보고자 정리한 글입니다. 서버의 변화 1997년 HP서버를 모 기업에 납품하던 기억이 납니다.미국에서 조립되어 오기 때문에 무진동차에 실어 옮겼습니다.저는 검수한다고 주차장에서부터 따라다녔던 기억이... 주문 후 제작.배송에 5~6개월이 걸렸기 때문에,프로젝트 시작할 때 주문하고, 개발을 완료할 때쯤 서버가 도착했습니다.분석, 설계, 개발, 구현 -... Continue Reading →

정부 프로젝트의 한계점

3년 전 적어두었던 글을 꺼내봅니다... 창업을 합니다.세상이 힘드니까, 정부프로젝트를 많이 합니다.하다보면 회사가 많이 망가집니다.정부 프로젝트의 생리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더라도 알고 하면 좋겠습니다. 정부가 일하는 방법 정부는 세금 쓰는 조직입니다.돈을 개인으로부터 걷어 공공의 이익을 위해 씁니다. 쓰는 돈의 단위가 큽니다.어느 시점엔가는 "비리"가 끼어든다고 판단합니다. "불신"을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설계합니다.조직과 권한을 분산시키죠.정책조직, 예산조직, 수행조직 등으로 나눕니다. 정부... Continue Reading →

스타트업. 우리는 제대로 가고 있을까?

스타트업은 새로운 길을 가는 팀입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서 그 능력을 100% 발휘하게 만들어야 결과가 나오는 게임이죠.분업과 협업이 모두 중요합니다.하지만 이게 헷갈리면 망합니다. 분업은 "효율"을 위한 것이고, 협업은 "효과"를 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대기업을 보면"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프로세스를 만들고 조직을 매칭시킵니다.이미 안정된 수익 모델을 극대화시키는거죠. 반면 "효과적"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선 연구조직을 만듭니다.조직의 R&R에 상관없이 필요한... Continue Reading →

페이스북 성공의 비결, 진실은?

이 글은 "초보 CEO"가 고민했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스타트업이 시작하긴 쉬워도 끝까지 가긴 어렵거든요.사업이란게 호락호락하지 않으니까요.미국도 그렇지만 국내는 더 그렇죠. "초보 CEO"는 언제 어떤 판단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따라서 다른 회사들을 벤치마킹 하게 되는되요. 구글, 페이스북이 단골 대상입니다.비교적 성공 스토리가 많이 알려져 있거든요. 저도 유사한 성공경험을 해 보았는데요.우리나라는 성장 중반부터 실리콘밸리와 크게 달라지더군요. 경영, 재무에서... Continue Reading →

기업 성장의 비결, 채용

회사가 돈을 벌기 시작하면 CEO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시작됩니다.시작하는 것과 성장하는 것은 다른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유능한 인사를 새로 영입합니다.그리고 기존 직원들을 물갈이 하면서 변화를 시작합니다.문제는 결과가 대부분 고만고만 하거나더 안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경영의 문제는 복잡해서 단언할 수는 없지만, 초보 사장님이라면 이 때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그래서, 지난 주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초보... Continue Reading →

스타트업, 잘 헤어지는 방법

스타트업 1년 후의 상태 위 그림은 경험자들에게는 익숙한 그림이지만 스타트업을 처음 시작한 친구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러운 그림입니다. 초기 자금은 대부분 소진했고 매출은 없고, 다음 자금을 끌어 올 기약도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일년 정도 되면 적지 않은 조직들이 이 상태와 싸우고 있습니다. 간혹 어떤 사장님은 이 위기를 탈출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이 상태를 거치면서 사업을 접게 됩니다. 이 글은... Continue Reading →

개발자에게 동업을 제안하는 방법

(동업자란 다른 조각을 가져와서 끼우는 사람) "Give and Take 의 법칙" 사업 세계에선 만유인력 만큼이나 중요합니다.우리 사회는 대부분이 이 법칙으로 돌아가죠. 함께 하자는 제안을 종종 받습니다.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한 편입니다. 하지만 함께 해보면 거짓말이 많습니다.일부러 했다기보다 스스로도 몰랐을 겁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실망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명확히 해야 할 게 있습니다.그러지 않으면 항상 중간쯤 깨어지죠. 돈 이야기보다 마음... Continue Reading →

자전거 앱 “스트라바” : CEO와의 인터뷰

스트라바는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바이블입니다.특정 구간의 기록을 랭킹으로 매겨 줍니다. "마약"이라고 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합니다.프로선수와 아마추어를 아울러 매니아층이 두텁습니다. 이 회사는 그동안 시장에 얼굴을 내밀지 않았는데요.작년 2월 "StrictlyVC" 행사에 인터뷰를 했습니다.반가운 마음에 기사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돈은 벌고 있습니다.연간 프리미엄 사용료가 59.99달러인데요.작은 돈은 아닙니다. 특정분야에서 성공한 스타트업 케이스.딱 이 길을 밟고 있어 사람들이 궁금증해 하고 있는데요. Sisu,... Continue Reading →

스타트업, 서비스 개발자가 되자.

이 글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를 만들거나, 그런 회사에서 처음 일하게 된 개발자들을 위한 글입니다.이런 회사가 처음인 개발자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직면하면 크게 당황하게 됩니다.즉, 만들어야 할 서비스 로직이 정해지지 않았고 돈을 어떻게 벌어야 할 지 모르는 경우입니다.여기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DevOps를 논의하는 팀원들 1. 변하지 않는 서비스, 사업 모델은 없다. 100% 성공이 입증되어서 앞으로... Continue Reading →

WordPress.com 제공.

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