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자 Devin 소개를 보고 느낀 점

※ 아직 써보진 않았습니다. 써보면 의견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겠네요. 작년 : "ChatGPT야, Java Spring 코드 만들어 줘"올해 : "Devin, 이런 거 이렇게 짜 줘" Cognition labs 라는 회사에서 세계 최초의 AI 개발자 "Devin"을 만들었습니다.Engineer 와 Developer는 다른데 그냥 "개발자"라고 의역을 하겠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가보았습니다. "왜 만들었나…" 궁금하더라고요.달랑 두 개의 블로그 글만 올라와 있습니다. 최초의 AI... Continue Reading →

SI 산업의 정체는 “기업시장”

SI 산업, IT서비스 산업.이렇게 말하니까 초보자들은 헷갈려 합니다. 그냥 남의 허드렛일 하는 노예시장처럼 치부하기도 합니다.실제로 SI를 하고 있는 적지 않은 개발자들이 이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하지만, 그거 아닙니다. SI 산업의 정체 이 시장의 정체는 B2B 마켓,즉, 기업이 IT를 사주는 시장, 기업시장입니다.물론 정부가 물건을 사주는 B2G 시장도 있습니다.하지만, 편의상 다 "기업시장"이라고 하겠습니다. 네비어, 직방 같은 서비스는 "일반 사용자"가... Continue Reading →

SI 산업, 옛날과 달라진 점 (좋아진 것)

10년 전, 몇 개의 글을 썼습니다. SI 산업의 문제점 (2014.06.20) SI 산업의 문제점 2 (2014.08.19) SI 개발자란, (장점, 단점) (2015.01.22) 전부 다 조회수를 합하면 10만회 정도 되었네요.퍼나르신 분들도 많아서 읽으신 분은 훨씬 더 될 듯. 그리고 이제 10년이 지났습니다.무엇이 변했을까? 좋아진 것 위주로 정리해봅니다.3D 업종 취급하던 것에 비하면 꽤 괜찮아졌습니다. 01. SI 지식재산권은 공동소유 옛날에는... Continue Reading →

가트너, 2024년 기술 트렌드 10가지 : 전략 읽기

가트너에서 지난 10월 17일, 2024년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보통 이런 자료들은 정부 쪽으로 넘어가 그 해의 정책방향에 반영됩니다.또는 은행권이나 통신사 처럼 정책방향에 발을 맞춰주는 기업들이 기술구매를 시도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프로젝트 수요가 생깁니다.다만, AI 로 넘어가면서 상황이 어려워졌습니다만... 내용이 조금 어렵습니다.초보자분들을 위해 설명해 봅니다. 01. AI Trust, Rish and Security Management (AI TRiSM) AI를 쓰면 뭐가 좋을까요?글쎄요.... Continue Reading →

DevRel 이란? : 시작 이유, 역할

이 글의 청중은 DevRel 직군에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입니다.2020.7.14 일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인데, 여차저차한 사유로 옮겨 왔습니다.제가 이 시기에 직접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작게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Developer Relations (DevRel 에 대한 설명 : Seldon, 2021) 개발자는 무엇으로 친해질까요? “술로 친해진다.” 땡, 이 세계를 모르는 이야기입니다.그런 친구들도 없진 않겠지만, 술은... Continue Reading →

기업들이 신입개발자를 뽑지 않는 이유

A 씨는 일주일 동안 혼자서 뚝딱뚝딱 뭔가를 만듭니다. 다음 주 월요일, 김대리가 A 씨 결과물을 봅니다. ... "하아~ 수고했어요...." 김대리가 한숨을 길게 쉬더니, 소스코드를 열심히 고칩니다. 밤을 새어 소스코드를 고친 다음 다음날 상용서버에 적용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 어떻게 해야 할까

반대 "개발자 100 만명 양성" 나는 단순 개발자를 양성하는 이런 정책에 명백히 반대한다.단순 개발자란, 시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단순 기술 교육만 하는 걸 말한다.솔직히 말하면, 개발자라는 이름으로 벌어지는 많은 무개념들을 반대한다. 이런 일에 데였기도 하지만,더 큰 이유가 있다. 선순환 나는 개발자가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건 높은 월급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높은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어야... Continue Reading →

소프트웨어를 더이상 건설로 이해하지 말자

“소프트웨어는 어떤 산업일까?”생각보다 많은 CEO들이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해하고 있지 못합니다.이유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생태계 내부에서야 옛날 이야기 같겠지만,조금 외곽으로 나가면 분위기가 다릅니다. 어떻게 이해를 시켜줘야 할까?어렵습니다. 흔히 “건설”에 비유를 많이 합니다.눈으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창작과정이니까요. 앞으로도 그래야 할까?한 번 생각해봅니다. 시방서 U-City 할 때 소프트웨어 개발계획을 “시방서”로 만들더군요.건설업계엔 익숙한 말이지만 소프트웨어 업계에선 생소한... Continue Reading →

시스템 도입의 모순 : 숙련자의 부족

(무엇을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는지 경영자가 깊게 고민해야 한다. 그래야 뭐가 남는다.) 미세먼지가 부쩍 심해지면서, 예보에 대한 불신도 높습니다. 그런데 슈퍼컴퓨터를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예보는 맞지 않는 것일까요?한 번 고민해 볼만한 주제입니다. 01. 시스템 도입의 모순 "비싸게 IT시스템을 도입해서 사람들을 자른다.IT시스템에 의존하다보니 숙련자가 없다. 숙련자가 없어서,뭐가 안되는지 모른다. 뭐가 안되는지 몰라서 그냥 하던대로 한다. 발전이 안되니까... Continue Read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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