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의 중심에서

기술은 사람을 행복하게 할 때 가장 가치가 크다.

SI산업의 문제점

얼마전 최근 IT분야에 들어오신 분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왜 다들 SI가 문제라고 하는건가요?’

글쎄요. 무엇부터 말해야 할지 몰라 선뜻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미 악순환의 고리로 접어들어서 불평할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SI 개발자 입장에서 좋았던 부분도 꽤 있습니다.

짧은 경험을 바탕으로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IT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의 이해를 위해 쉽게 써보려고 노력했습니다.


SI 프로젝트 현장, 베트남, 어디나 비슷하다.

SI 프로젝트 현장, 베트남, 어디나 비슷하다.

1. SI 란 (System Integration)

윈도우가 나오기 이전 일반인들에게 IT는 어떤 기능을 가진 컴퓨터(하드웨어)를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PC는 조립이 간단했지만 기업용 서버는 설치환경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복잡했습니다. 그래서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이란 분야가 등장했습니다. 즉 SI는 초기에 사용자가 요구하는 기능을 가진 하드웨어를 만들어 판매하는 행위였습니다.

업체들은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만들기 위해 솔루션이나 패키지를 설치하고 필요한 기능을 직접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하드웨어가 발전화되면서 표준화되고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커지게 되자 SI는 자연스레 소프트웨어 개발 아웃소싱을 지칭하는 말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초창기 SI시장은 대부분 수작업을 전산화하는 경우로 ‘불확실성’이 적었습니다. ‘주민등록관련 업무’나 ‘회계 업무’ 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해왔던 업무이므로 기성품을 선택하거나 기능을 새로 만들기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납품 되고 나면 소프트웨어 변경이 거의 필요 없었습니다.

그런데, IT가 발달하자 온라인 비즈니스가 중심에 서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일들을 바로 시스템으로 만들게 됩니다. 어떤 비즈니스는 매일 변화가 필요합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넷 뉴스 서비스, 인터넷 뱅킹 서비스 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시스템들은 매번 개발자들의 손이 필요합니다. 사업 환경이 수시로 변하다보니 ‘설계 후 개발’을 하는 것도 어려워 졌습니다. 또한 개발이 완료되어도 종료라고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2. SI의 본질이 바뀌다.

초기 SI 회사들은 자동차 공장의 회계시스템과 백화점의 회계시스템이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성복을 만드는 것 처럼 시스템과 매뉴얼을 만들고 값싼 노동력을 투입해서 이윤을 남기고자 했습니다. 즉, 건설처럼 ‘비싼 설계’에 ‘값싼 노동력과 자재’를 조달하는 방식입니다. 이것이 아웃소싱 사업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업의 대가는 Man Per Month로 1달에 투입되는 개발자수를 기준으로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방식은 어려운 기술에 대한 대가를 더 받을 수 없으므로 Function Point (기능 난이도, 개발량 등을 점수화) 제도가 생겨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둘다 표준화된 노동력을 팔아서 이윤을 남기고자 하는 본질은 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수많은 첨단 프로젝트들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많은 프로젝트들이 실패합니다. 자동차 공장의 회계시스템과 백화점의 회계시스템도 달라지게 됩니다. 어떤 프로젝트에서는 엉뚱한 걸 개발하기도 합니다. 잦은 변경으로 기일 내에 일을 못 끝내기도 합니다. 그러자 수행업체들은 발주기업들이 자신들의 요구사항조차 정리해서 그렇다고, 발주기업들은 수행업체가 요구사항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서 그렇다고 서로 비난합니다.

그러나 들여다보면 요구사항을 제대로 정의할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일이기 때문에 그럴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요구사항을 정하고 만들었는데 원하던 결과물이 아니기도 합니다. 설계를 중간에 변경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러다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베테랑들을 투입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규격 개발자들을 대량으로 공급해서 이윤을 남기는 사업 방식이 어려워진 것입니다.

그래서 SI 회사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시장에 쓸 만한 개발자들이 없다.”
“개발자 몸값이 높아져서 사업해도 남는게 없다.”
“프로젝트 위험도가 높아서 맨날 적자 본다.”

3. IT현업부서의 개발능력 상실

예전에는 전산실 직원들이 직접 개발을 했습니다. 하지만, IT 시장이 성장하면서 큰 규모의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러자 전산실은 개발부서가 아닌 용역발주부서로 바뀌게 됩니다. 이 기간이 오래 되자 많은 전산실이 개발능력을 상실해 버리고 맙니다. 개발자들이 회사를 나가버린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기술 주도권을 상실하게 됩니다. 그러자 SI회사들은 기업들이 쉬지않고 IT용역사업을 발주하도록 매년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냅니다. 그러니 각 기업들의 IT 비용은 당연히 상승합니다.

기업들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 매년 투자를 엄청나게 하는데 뭐가 좋아지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최근의 대기업들은 다시 자체 개발역량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기도 합니다.

4. 갑을병정 생태계

아웃소싱이 없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모두가 천재일 수 없으므로 부족한 부분에 전문가의 힘을 빌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선택입니다. 그러나, 재하청구조는 문제가 됩니다.

재하청은 중간 업체가 이윤을 가로채기 때문에 일의 최종 대가는 낮아집니다. 베테랑이 해야 할 일에 초급자를 고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두 명 들어가야 하는 일에 한 명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베테랑의 실력을 가진 초급자나 두 배 일할 수 있는 개발자를 고용하고자 합니다. (물론 그런 개발자는 없습니다.)

초보자도 기능을 개발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경험을 넣어서 개발할 수는 없습니다. 시행착오가 잦아지니 야근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수습해야 할 기술적 부채를 만들어 냅니다.

재하청은 대표적으로 ‘일감 몰아주기’에서 발생됩니다. 하청업체가 자기가 소화할 수 없는 분야를 다시 아웃소싱 하면서도 이윤을 떼기 때문입니다. 일감 몰아주기는 주관업체에게 실패 책임을 묻기는 좋습니다. 발주기업이 관리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한 놈만 패는 거니까) 그러나 여러번 이윤떼기는 실제 일하는 사람에게 제값을 줄 수 없게 만듭니다. 최종적으로 필요로 하는 수준의 전문가와 일할 수 없으므로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게 됩니다.

일감 몰아주기가 적어지면 ‘중간업체 살찌우기’가 사라집니다. 그러면, 많은 SI업체들이 인력유통사업의 비중을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슈퍼을이 되기 위해 고객영업에 집중하는게 불필요해집니다.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기술 개발이 더 남는 장사가 될겁니다.(이 이야기를 펼치면 좀 복잡해지네요.)

5. 요약

한마디로 정의하면, 한국형 SI 의 본질은 기술 개발보다는 인력유통 산업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고부가가치의 상품이 나오지 않고 학연 지연을 바탕으로 한 영업경쟁만 치열합니다. 당연히 국제적인 경쟁력도 약합니다.

IT 산업분야에서 이런 환경 개선을 위한 자성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업적 체질이 변화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흘러야 할 것입니다. 제도의 개선과 함께 IT 종사자들의 마인드도 바뀌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번에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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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산업의 문제점”에 대한 15개의 댓글

  1. John Ue / 어수중
    2015년 3월 3일

    Digital Strategist @ DSconsulting에서 이 항목을 퍼감댓글:
    SI산업 내에서 바라보는 관점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2. John Ue / 어수중
    2015년 3월 3일

    담백하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 댓글이 거북하게 들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몇자 달아봅니다.

    2011년 고객 사이드에서 IT기획 (당시 T&A로 불렀습니다만…) 담당 하면서, 이전 계약 당시 정말 기막힐 정도로 퉁쳐 계약되어 운영과 유지보수 체계가 엄청난 출혈을 하면서도 현업의 원성은 줄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SW건 HW건 기술에 대한 지식은 없고, 고객이 비용으로 한번 쪼으면, 화면 처다보는 친구가 바뀌고 현업과 마찰로도 이어지는 내부적 악순환.. 당시 선진모델은 어떤가? 공부를 하며 느낀 것은 선진사회라고 비즈니스의 니즈가 틀린 것은 아니라는 거도 느꼈습니다.

    당시 해법을 찾은 문헌은, “계약서를 뒤지면 돈이나온다” 비용절감에 드라이브 걸리 해외도 예외는 아닙니다. 통합으로된 계약을 전환하기 위해 SI출신의 MA전문가도 영입을 해서 3개년 Multi-vendor 풀로 전환 하는 전략을 통해 두자리수의 억대 비용절감이 가능해 보였죠. 이는 개별발주 되는 프로젝트들도 표준에 대한 무시는 현업의 편의라는 간판을 걸고 통합벤더에게 의지하게 하는 우를 범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넓은 시야로 보면, 국경을 막론하고 현업의 니즈나 비용을 쪼으는 CFO의 기능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

    제가 아이디어를 게재 하였을 때, 혼자 어떻게 할거냐? 이미한 계약을? “몸 값이 비싼 전문가 일 수록, 절감과 효율의 이익은 클 것이고, 계약이란 상황이 변하여 내용이 현실과 다르다면 수정 또는 재 계약이 맞지않나요?”

    말씀하신 ‘한국형’이라는 표현은 “개인적” 소견으로 자제 되어야 하는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우리만이 처한 복지부동의 문제/상황을 설명하는 느낌이 듭니다.

    문제인식과 해결에서 ‘한국형’으로 더 잘 되었는 내용을 언급 할때 사용되길 바라는 바입니다. 그리고, 최근 개인적으로 문제에 고민과 정답은 못 되더라도 답안은 찾아 보고자 합니다.. 다음글도 좋은 내용 기대해봅니다.

    • subokim
      2015년 3월 3일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IT아웃소싱 분야에서 발생되는 공통되는 현상을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 유달리 갑을병정무기경신으로 이어지는 문화는 ‘한국형’이라고 밖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문화에 적응하기도 했지만 나이를 먹고 점점 더 깊이 경험하게 될수록 도저히 이 업계에 후배들이 들어오라는 이야기를 못하겠더군요.

      이 일을 현장에서 오래하다 보니 개인적 소견이라고 정리하기에는 제 주변에도 폭넓게 비슷한 의견을 내시는 분들이 많고 저도 오래 지켜와봐왔고 직접 당하기도 했기 때문에 감히 이 말을 쓸 용기를 내었습니다. (갑,을,병,정,무,기,경,신까지 보았습니다.)

      딱히 해결책이 없는 상황에서 굳이 이 글을 쓰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싶었지만, 우아한 말들로 포장된 현실진단 속에서 계속 우아한 대응책들만 나오는 정부정책들이 안타까워서 용기를 내본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글도 추천드려봅니다.
      적어도 아래 케이스가 적다고는 이야기드리지 못하겠습니다.

      https://subokim.wordpress.com/2014/08/19/problem-of-si-industry-2/

    • John Ue / 어수중
      2015년 3월 22일

      선배님,

      저는 고객사이드에 주로 있었기 실체를 파해치고 해결 하는데 보지 못한 것들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혁신을 되지 않더라도 개선하고자 싶은 마음은 동일 하리라 봅니다. 그리고, 많이 가르쳐 주십시오.

      제가 말씀 드린 ‘한국형’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언급의 차원은 “변화관리”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말씀드렸습니다. 결국 저희가 원하는 것은 변화입니다. 변환를 이끌어 갈 때 전략적으로 태클해야 하는 Mindset도 있습니다.

      저는 영국과의 프로젝트들을 통해 IT를 조금씩 알아 나가게 되었습니다. 홈플러스 패밀리카드시트템을 글로벌 시스템으로로 개발 및 적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가진 challenge는 기존에 사용중이 시스템을 교체해야하는 ‘변화’도 한몫을 했습니다. 변화를 수용 못하면 해당부분을 “한국버전” 코트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발견 된 많는 사항들 중에 한가지가 유독 심하게 충돌이 났습니다. 현업메서 주민번호 입력칸의 (1)[______50바이트한통으로된_폼_________] 을(2) [_][_][_][_][_][_] – [_][_][_][_][_][_][_]와 같이 기존의 방식을 유지 해 달라였죠. 현업담당은 오타나기 쉬우니.. 50개가 넘는곳에서 항의가 클것이다..

      영국 PM은 ‘너희만 쓰냐?’ ‘너희만 13자리지… 중국은??’ ‘파워 포인트 고치는 것아니고, 관련 테스팅 다시해야하고 13인식 방식… 여러가지 꼬이는 것과 해당화면 버젼 통채로 버전관리에 드는 비용청구한다…제가 당시 “한국형”리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영국PM은 이해를 못했고.. 결국 2일째 혈전을 하다가… 제가 두개의 경우중 어느 것이 효율일 좋으냐에서 제가 지고 따져보니 (1)이 기능적인 효과도 없고 오타 발생시 키스트록이 많아지거나 마우스를 써야한다는 결론에 두손 들었습니다.

      시스템을 오픈하고, 오퍼레이션을 지켜보고 다시는 ‘한국형’이라는 말을 이렇게 쓰지 말아겠다고 다짐 하게 되었습니다. 점포의 고객상담 인원들은 주민증을 한번 보고 화면을 보지도 않고 또는 주민증만 보고 한손으로 숫자패드로 입력했습니다.

      변화를 이끌어야 하는 주역이 ‘한국형’이라고 한다면, 바뀌지 않는 것으로 하기 쉽습니다. 특히 잘 모르는 후배가 ‘한국형’으로 인식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마이크로소프트 계약을 할때 우리내 중견기업 이상은 거의 EA를 합니다. Enterprise Agreement로 역시 직원수가 3년후에 어느정도 될테니 퉁쳐서 얼마… 전세계 지사들 중에 EA계약율이 제일 높은 나라중에 하나였죠.. 쓰지도 않는 라이센스를 사면서 5%-10% 할인해서 계약했다고 보고 하죠.. ‘무지’한 것이죠…대기업으로 갈 수록…

      (지금 굉장히 바쁘지만), 장황하게 설명드린 이유는 선배님처럼 변화를 추구하시는 분들이라도 지양하고, 새로운 정의로운 모습이 되었을 때, “한국형”이라는 말을 썻으면 진심으로 바라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갑을병정…. 이라고 부르지는 않지만, multilayer로 가져 갑니다. 단, 불공정거래에 대한 규제가 심해서 우리처럼 못하는 것이죠.

      이리저리 아이디어를 구하는 와중에 알게 된 사이트입니다.

      http://www.365freelance.com/

      우측상단에 Say No To Agent로 … 이네들도 Agency가 중간에 인력 Toss해주고 20% Dynamic ERP 프리랜서에게서 띠고 줍니다. 물론 특수성이 있기는 합니다. 단, 고객과의 직거래를 할수 있는 장을 시도하고 있고, 오히려 고객이 사용료를 지불합니다. 왜냐면, 고객이 지불해도 에전시보다 싸게 인력을 확보하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지요….

      제가 LG와 테스코에 있을 때 ISO9001를 IT부문에 도입했었는데.. 갑을 ….. 이것은 어떤 국제표준에 근거한 것인가요?

    • subokim
      2015년 3월 22일

      예로 들어주신 부분은 제가 이야기 하려는 포인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죄송하지만 아직 갑을병정무기경신으로 넘어가는 경험을 아직 못해보신 것 같습니다.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대부분 어느 나라나 IT 수준이 비슷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갈등수준이나 구조에 대해서 불평하려는 게 아닙니다. 작은 문제를 크게 키워서 이야기하려는 것도 아니구요. 최근 몇 년동안 일어났던 일도 아닙니다. 한 두 프로젝트에 한정된 이야기를 하려는 것도 아니구요. 어느 한 업계에만 한정된 이야기도 아닙니다. C 레벨들이 사석에서 이야기하는 말들이기도 합니다.

      문제현상은 사석에서 뵈면 좀 더 날 것의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을텐데요.

      저도 좋은 의미로 한국형이라는 용어가 사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를 ‘누군가 나빠’라는 비난으로 풀 문제는 아니더군요. 풀기 쉬운 문제도 아니구요. 누구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요.

      시스템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시도해볼 수 있는 작은 해법들을 동료분들과 고민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아서 글로 포스팅 되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어수중님께서 예로 들어 주신 내용은 전혀 위에서 말하려는 내용이 아닙니다. 양지에서 보여지는 내용이고 보이는대로만 지켜져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핑백: SI 개발자란 | IT의 중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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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엔트리는 2014년 6월 20일에 님이 IT 산업이야기에 게시하였으며 , , 태그가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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